첼시, 램파드 전격 경질!...새 사령탑에 투헬 유력

342 0 0 2021-01-26 01:44: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고 구단주와 이사회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램파드 감독의 경질 소식은 영국 '텔레그래프'의 단독 보도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맷 로우 기자는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서 경질된다. 오늘 중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실망스러운 성적에 첼시 보드진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내용이다. 로우 기자는 "최근 실망스러운 성적에 보드진이 분노했고,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시즌 전까지만 해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위협할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많은 클럽들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는 2억 2200만 파운드(약 33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썼다.

그러나 투자와 성적은 비례하지 않았다. 첼시는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에 0-2로 완패를 당하며 9위까지 밀려났다. 18경기 8승 5무 6패(승점 29)를 기록 중인데,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와 11점차다.

결국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첼시 보드진은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클럽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특히 저는 램파드 감독과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그를 최대한 존경하기 때문이다. 그는 매우 성실하고 최고의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감독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이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9033
伊 언론, SON 향한 찬사..."인간이 성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치타
21-01-26 03:17
VIEW
첼시, 램파드 전격 경질!...새 사령탑에 투헬 유력 군주
21-01-26 01:44
9031
SK, 신세계그룹에 매각되면, 올시즌은 어떻게 되나? 홍보도배
21-01-26 00:09
9030
김민재 잔류 확실시되자 웃는 베이징...中언론, "신임 감독이 기뻐할 것" 불쌍한영자
21-01-25 22:15
9029
5%의 확률 뚫은 kt 주권 "팬들 덕분에 힘 냈어요 장그래
21-01-25 21:07
9028
이마트는 왜 프로야구에 뛰어들었나? 장사꾼
21-01-25 19:38
9027
T1 유망주 '제우스' 최우제, 31일 아프리카전 출전 가능 군주
21-01-25 18:12
9026
16살 특급 유망주, 토트넘 거절하고 리버풀로 소주반샷
21-01-25 17:14
9025
월요일은 참..경기 읎네. 원빈해설위원
21-01-25 16:04
9024
미안한 브루노, "도니는 기분 나쁘겠지만...내 자리서 잘해줬어" 픽샤워
21-01-25 14:55
9023
오늘도 한폴이네.. 애플
21-01-25 13:32
9022
'분위기 메이커' SON, 훈련서 동료 놀리는 '깐족흥' 매력 선사 오타쿠
21-01-25 12:51
9021
브라질 축구선수4명+회장 탄 경비행기 추락...대회 출전길,탑승자 전원 사망 호랑이
21-01-25 11:10
9020
즐라탄 충격의 삭발 헤어 스타일…진위 여부 놓고 '갑론을박' 가습기
21-01-25 09:52
9019
즐거운 아침~ 미니언즈
21-01-25 08:52
9018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FIS컵 회전 경기 우승 크롬
21-01-25 07:05
9017
꼬마야 힘을내라 자슥아 소주반샷
21-01-25 05:57
9016
꼬마 하나 남았다 곰비서
21-01-25 04:34
9015
토트넘, 김민재 영입 접었나...모리뉴 감독, 밀리탕 눈독 철구
21-01-25 03:04
9014
[분데스리가 18R] '킴미히 3어시스트 폭발' 1위 뮌헨, 꼴찌 샬케에 4-0 압승 손예진
21-01-25 01:32
9013
이재성, 백승호와 '코리안 더비' 승리… 홀슈타인킬 3위로 도약 애플
21-01-24 23:51
9012
황의조, 3분 사이 멀티골 '쾅쾅'…시즌 4·5호골+2경기 연속 득점포 호랑이
21-01-24 22:17
9011
분위기 반전 유벤 무조건이지 오타쿠
21-01-24 20:32
9010
kt 언 에 패 냐 손나은
21-01-24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