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으로 싸운 레알, 비야레알과 1-1 무

384 0 0 2020-11-22 02:3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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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비야레알 원정을 떠나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5승2무2패(승점 17)로 4위에 자리했다.

골잡이 카림 벤제마와 수비의 핵 세르히오 라모스는 물론이며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세미루 등이 부상과 코로나19 여파로 결장했다.

벤치만 달구던 마리아노 디아스가 간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카르바할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을 올렸다.

레알의 선제골에도 분위기는 비야레알이 가져갔다. 반격을 펼치던 비야레알은 후반 30분 사무엘 추쿠에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제라드 모레노가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레알 소속으로 비야레알로 임대를 간 쿠보 다케후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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